12월 1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야구선수 이종범, 이숭용, 허구연 해설위원, 김재박 감독이 출연해 ‘야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야구선수들은 티아라 소연에게 ‘뿌잉 뿌잉’ 애교를 전수받았고 이숭용 선수를 시작으로 아내에게 ‘뿌잉뿌잉’ 애교와 함께 ‘사랑해’라고 말했다.
특히 이숭용 선수는 평소 아내가 왕처럼 대해줘 쓰레기 봉투를 버리거나 설거지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남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재박 감독이 신구 성대모사를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