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방송한 ‘오작교형제들’에서는 차수영(최정윤 분)이 황태범(류수영 분)과의 계약 결혼 사실을 친정과 시댁식구들 앞에서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영은 폭탄 고백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언제 한 번 산부인과를 같이 가주기를 했냐, 아기가 몇개월인지 물어보길했냐, 우리 아기는 5개월인데 아직 태명 하나 없다”며 황태범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다음 날 황태범은 집에서 우연히 차수영이 보관해둔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 CD를 발견했고 아기와 수영에게 미안해져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여경(박준금 분)은 차수영과 황태범을 이혼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