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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 갈수록 긴장감 고조..‘눈을 못떼겠네~’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월 15일 오후 방송한 ‘영광의 재인’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을 위해 황노인에게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내 건 영광(천정명 분)의 모습과 의문의 남자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인우(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광은 아버지의 지분을 지키기 위해 돈을 마련하려는 재인을 위해 황노인에게 인생을 바치기로 약속한다. 이 사실을 안 재인은 영광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냐”며 화를 내고, 이에 영광은 “예전과 같이 웃었으면 좋겠다 더이상 인생이 엇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광으로 인해 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서재명(손창민 분)은 영광을 완번히 부셔버리라고 지시한다. 이에 김경주(김연주 분)는 재인을 찾아가 더 이상 많은 사람이 다치기 전에 진행 중인 일을 멈추라고 부탁한다.

영업 1팀 사고의 중심에 서있던 영광은 지하 의류창고에서 일을 하다 우연히 의문의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뒤쫓는다. 허영도(이문식 분)는 미리 작전을 세워 영업 1팀의 그동안 사고가 고과장(최승경 분)의 소행임을 밝혀낸다.

하지만 고과장은 허영도에게 배후세력을 묻지 말아달라고 한다. 이에 허영도는 영업 1팀에서 나가라고 명한다. 하지만 서인철(박성웅 분)은 오히려 “영광이 인우를 폭행했다”며 김영광을 내치려고 한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허영도는 그런 서인철에게 “수습사원 하나 지키지 못한 팀장이 무슨 팀을 이끌어가겠냐”며 그의 말을 곧바로 묵살한다. 서인철에게 강한 태도를 보인 그는 영광에게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말라며 그를 다독이며 팀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영광의 재인’은 극이 진행될수록 과거의 얽힌 인연들이 공개되고 새로운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 재인은 황노인에게 “김영광의 인생을 담보로 돈을 빌리지 않겠다”고 말하며 거대상사 방송을 이용해 “내가 가진 거대상사 주식지분 50% 전부를 전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공표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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