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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원, 애절 순애보에 ‘풍덩’..‘브레인’ 대역습 시작됐다
월화극 KBS2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의 시청률이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최정원의 활약이 눈부시다.

12월 13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0회는 시청률 13.1%(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며 열풍을 이어갔다.

이날 ‘브레인’은 16.9%를 기록한 ‘천일의 약속’을 3.8% 포인트로 바짝 추격했다. 특히 ‘브레인’은 첫 방송이후 꾸준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상승세의 주된 요인에는 극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최정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극중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치프 윤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정원은 특유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가 윤지혜 역에 딱 들어맞는다는 호평도 얻고 있다.



더욱 주목 할 만 한 점은 신하균을 향한 은근하고도 믿음직스러운 최정원의 순애보가 시청층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것.

최정원은 냉랭하지만 외로운 신하균을 향해 진심어린 행동으로 마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간 최정원은 신하균의 까칠한 행동에 거침없이 반기를 들면서도 묵묵히 그가 내준 과제를 이행하는가 하면,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티격태격 다툼을 이어가면서도 설득하기 위해 애썼다.

오히려 최정원은 자신에게 더 친절한 행동을 일삼는 조동혁에게는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면서도 신하균을 향한 애증의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것.

최근에도 최정원은 거듭된 조교수 임용 탈락과 어머니의 갑작스런 암선고로 사면초가에 처한 신하균에게 유일한 지지자로 힘을 실어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선보이는 최정원의 애절한 눈빛 연기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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