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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IBD내 입지 고객 맞춤 아파트 화제 분양

최근 아파트는 세부 디자인에서부터 시설, 나아가 아파트 설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다운사이징’ 현상이다. 실거주 중심의 주거패턴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건설사들이 늘어 나고 있는 것이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이왕이면 수요층이 넓고 팔기 쉬운 소형평면으로 설계를 변경하여 선호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분양가격과 파격적인 분양 이벤트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는 단순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등의 혜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인근 시세수준이나 그 이하의 가격에도 신규분양가가 책정되고 있다.


시설이나 인테리어 면에서도 아파트들의 변화는 파격적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인정과 관리사무소뿐이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은 피트니스센터에서부터 도서관, 골프장 등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까지 등장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입주자들의 삶의 방식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컴퓨터에서부터 차, 초소형 가전제품 등 현대 문명의 심플하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성향이 주택업계에서도 ‘다운사이징’바람이 거세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소형 아파트에도 4베이, 4.5베이 등의 혁신평면이 적용되며 방이 4개가 나오는 등 아파트 설계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1인 가족, 핵가족의 증가와도 맞물리며 관리비 또한 절약돼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송도 IBD에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그린워크’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1,068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혀 화재가 되고 있다. 중.소형 평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76%을 차지해 적은 자금으로 송도 IBD 거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가 본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획일화된 아파트가 아니라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을 최대한 고려한 ‘홈 스타일 초이스’를 적용한 점이다. 이것은 아파트 실내 인테리어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침실이나 거실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다양한 공간활용을 할 수 있는 맞춤 인테리어 시스템이다. 여기에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겠다는 뜻을 담은 ‘헤아림’인테리어를 적용 해 ‘헤아림 주방’, ‘헤아림 꼼꼼 수납’, ‘헤아림 디테일/마감재’ 등 구석구석 숨은 공간을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과거 수도권 최대 투자처로 기대를 모으던 송도신도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공급대비 수요부족현상에 따른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삼성 바이오 유치를 비롯해 동아제약, 롯데쇼핑, 이랜드그룹의 사옥 개발사업등이 빠르게 진행되며 장기간 위축됐던 인천 송도신도시 분양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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