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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에이 “혁신적인 모습으로 가요계 新바람 일으킬 터..”
대형 걸그룹이 대거 컴백, 새로운 남성 아티스트들에 목마르던 시점에서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주가 등장했다. 바로 춤, 노래, 외모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신예 5인조 남성 그룹 더블에이(AA)가 그 주인공이다.

더블에이는 하지원과 김승우, 이종석 등 스타배우 양성소로 그 안목을 입증해온 대형 기획사 웰메이드스타엠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것도 비밀리에 준비해왔던 그룹으로 미디어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 3일 발매된 더블에이의 데뷔 앨범 ‘미쳐서 그래’에는 타이틀곡 ‘미쳐서 그래’를 비롯해 ‘불러’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미쳐서 그래’는 더블에이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아우라가 작곡가 Frankie A와 함께 만들어낸 곡이다.

특히 우상과 아우라가 함께 써내려간 가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별을 고하지만 이내 자신을 엄습해오는 이별의 괴로움에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광기어린 남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팀의 맏형인 아우라는 데뷔 전부터 일본 유명 작곡가 겸 DJ 다이시댄스에게 극찬을 받으며 공동작업 제안을 받기까지 했을 만큼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 아우라와 함께 팀의 리더이자 주축인 우상은 국내 정상급 가수인 슈퍼주니어와 천상지희 등의 최연소 안무디렉터로 실력을 빛내왔다.

여기에 더블에이는 배우 같은 외모에 뒤처지지 않는 보컬이 돋보이는 주원, 안정적이면서도 남성미가 돋보이는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호익, 막내이지만 성숙하고 균형감 넘치는 보컬실력을 갖춘 김치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더블에이는 보컬부터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형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무대는 유독 생명력이 넘쳐흐른다.

이미 더블에이는 공중파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이들은 앞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2011 K-POP 슈퍼콘서트’에 참여하며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더블에이는 소속사 선배인 하지원과 한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하지원 선배가 첫 무대에 함께 서줘 큰 힘이 됐어요. 그 이후 선배 도움없이 우리끼리 선다는게 사실 부담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서보니깐 엄청 신나고 우리들이 가진 매력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느끼네요. 하하”(아우라)

더블에이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뒤 항상 모니터를 통해 문제점을 고쳐나간다고 한다.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날로 발전하는 기량을 보면 여실히 입증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해요. 무대에서는 그런 문제점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모니터를 통해 멤버 각각 지적을 하죠. 특히 연습할 때 그런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보완해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점점 우리가 발전해나간다는 사실에 재미가 있어요.”(우상)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들도 무대를 항상 모니터 해요. 그리고 대중들의 평가도 빼놓지 않고 파악하죠. 대개 ‘신인답지 않다’ ‘색깔이 강해 적응하기 쉽지 않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시더라고요. 저희들은 좋지 않은 댓글도 하나, 하나 되새기며 살펴봐요. 우리들에 대한 하나의 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아우라)

최근 걸그룹이 주도하는 가요계에 똑같은 그림으로 흐지부지 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천편일률적인 모습보단 보다 혁신적인 그림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현재까지 50곡 정도가 작곡돼있고, 그중 14곡은 녹음까지 마쳐어요. 이번에 디지털싱글곡 한 곡 나왔는데 이 곡으로 우리를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생각해요. 계속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아우라)

“아무래도 우리들끼리 노래, 안무, 의상을 다 제작하다보니깐 대중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무대에 많이 서보고 대중들에게 보다 발전된 내공을 보여주고 싶어요. 채찍질이든, 사랑이든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우상)

끝으로 더블에이는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와 목표도 잊지 않았다.

“더블에이라는 팀이 향후 가요계에 발을 내딛는 가수들에게 있어 워너비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향후 10년이 지나고 난 뒤 대중들이 우리들을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하.”(아우라)

더블에이 멤버들의 미소에 비친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이 앞으로 드러낼 그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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