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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번의~’ 김소은 임신으로 출생비밀 갈등 새국면?
김소은의 임신에 류진이 닭살고백과 키스로 기쁨을 표출했다.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GnG프로덕션) 29회 방송분에선 우진(류진 분)과 결혼에 골인한 주미(김소은 분)가 임신을 하며 우진 집안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가족들과 밥을 먹던 주미는 갑자기 입덧을 하기 시작했고 이를 눈여겨본 시어머니 지선(차화연 분)은 그녀를 데리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의사는 주미에게 임신 8주란 진단을 내렸다. 과거 자신이 버렸던 딸 주미를 며느리로 들인 후 비밀이 밝혀질까 전전긍긍하며 눈물 마를 날 없던 지선은 주미의 임신소식에 딸을 포옹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주미의 임신소식을 들은 우진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주미씨 너무 기뻐요. 나 춤추고 싶어요. 이따 집에서 보여줄게요.”라고 말하며 닭살남편임을 인증했다.

이어 꽃다발을 들고 퇴근한 우진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준비했던 말이 있는데 안 나온다. 너무 닭살스러워서”라고 쑥스러운 듯 머뭇거렸다. 주미의 채근에 우진은 “주미씨, 내 사랑과 내 입술과 이 꽃다발을 나를 아빠로 만들어주신 당신께 바칩니다. 사랑해요...이건데”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귀여운 고백에 주미는 키스로 답했다. 주미의 기쁨어린 반응에 우진은 다시 키스를 했고 두 사람은 집 앞에서 다정하게 짜릿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시련을 맞을 전망이다. 애자(김창숙 분)가 지선이 주미와 주영(서영희 분)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지선을 찾아와 뺨을 때리며 주영과 주미의 출생비밀 갈등은 더욱 절정을 향해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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