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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과 그림자’ 손담비 “걱정도 있지만, 매우 기대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11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제작발표회에서 “가수로 무대를 많이 서봤지만 극중 공연 장면을 찍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그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극중 쇼단의 간판가수 유채영 역을 맡았다. 그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달리며, 열정과 열망이 가득 찬 인물”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빛과 그림자’가 두 번째 드라마 출연인 그는 “첫 번째 드라마 ‘드림’의 경우는 20부작이었고, 이 드라마는 50부작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있다. 걱정도 앞서지만 좋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부푼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손담비는 극중 유채영이라는 인물이 자신과 흡사하다고 말하며 “늦은 나이에 4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치고 두 번의 음반으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면서 극중 배역에 몰입하고 있고 정상을 향해 가는 채영을 잘 표현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빛과 그림자’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다. ‘계백’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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