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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앳된 얼굴-글래머러스 몸매로 韓-中 휩쓴 여배우 아오이 소라
연간 광고모델료 16억, 웨이보 팔로우 800만 돌파

지난해 국내 한 게임업체 홍보모델로 활동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유명 AV(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 소라(28)가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싸이디넷이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오이 소라의 연간 광고모델료가 900만위안(15억9800만원)으로 책정돼 1년 사이에 50배나 뛰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가 모 광고업체에서 작성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공개하면서 “아오이 소라의 앳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온라인 시장에서 두차례의 지면 광고를 찍었을 뿐이지만 그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광고료가 900만위안으로 책정돼 1년 사이에 50배나 뛰어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온라인상의 아오이 소라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포탈사이트 시나닷컴(www.sina.com)에 개설된 아오이 소라의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의 ‘팔로어(Follower, 친구)’ 수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아오이소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팬 800만! 대단하다! 왜 이렇게 많은지는 몰라도 너무 기뻐요! 응원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시나닷컴에 웨이보가 개설된 연예인 중 해외스타로는 최고이며, ‘팔로어 수’ 전체를 통틀어도 20위권에 들어간다.

또 한국에서는 ‘빼빼로데이’, 중국에서는 ‘싱글데이’인 지난 11일 아오이 소라의 생일 맞아 중국 네티즌들이 “아오이 소라는 ‘싱글데이’ 최고의 선물”, “생일 축하한다” 등 네티즌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2만건을 넘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인 라이브플렉스(www.liveplex.co.kr)의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한국을 찾아 게임 유저와 함께 화보 촬영과 팬 사인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있다.

박세환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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