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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스케K3, 울랄라 세션 “매번 기적을 노래했죠”
11일 밤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슈퍼스타K3’ (이하 슈스케3)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울랄라 세션’은 사전 온라인 투표(5%)와 심사위원 점수(35%), 시청자 문자 투표(60%)를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버스커 버스커’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긴장감이 감돈 끝에 우승팀이 발표되자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하나같이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소감을 전했다.

리더 임윤택은 “15년 동안 못난 리더 잘 따라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이 영광을 멤버들과 부모님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울랄라 세션이 15년 간 뭉쳐 꿋꿋이 함께 해온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돼 기쁘다”며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와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박광선은 “여기까지 오는데 하루하루가 기적같았다”며 눈물을 쏟아 리더 임윤택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김명훈은 “빅마운틴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신 어머니께 감사한다. 호강시켜 드리겠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우승의 영예를 안은 울랄라 세션은 ‘2011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르는 등 5억 원의 상금과 부상, 음반 발매의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리더 임윤택은 “15년 동안 멤버들과 큰 다툼 한 번 없이 지내왔다. 금전적으로도 마찬가지다”면서 “이번 상금에 대해서도 그 사용처는 멤버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황유진 기자@hyjsound> /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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