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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레넌 어금니는 황금니?’…3500만원에 낙찰
비틀스의 멤버 고(故) 존 레넌의 어금니가 경매에서 1만9500파운드(약 3476만원)에 낙찰됐다.

CNN은 5일 영국의 음악ㆍ영화 전문 경매회사인 오메가 옥션 하우스가 주관한 이번 ‘이색 경매’에서 캐나다 국적의 치과의사 마이클 저크 씨가 이 돈에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레넌의 가정부였던 도트 잘렛이 보관해온 이 치아는 레넌이 1964~68년 사이 어느 날 잘렛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넌은 애초 치과에서 뽑은 그 어금니를 버려달라고 부탁했다가 비틀스의 팬인 잘렛의 딸이 생각나 “딸에게 기념품으로 줘도 좋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한편 캐런 페어웨더 오메가 옥션 대표는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진품 여부를 가리기에는 이가 너무 약하다”며 “잘렛이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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