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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8년 日활약 마침표…4일 귀국
‘라이언킹’ 이승엽(35)이 8년간의 일본생활을 마치고 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릭스와 2년 계약을 맺은 이승엽은 올 시즌 122경기에 출장, 타율 2할1리(390타수 79안타)에 불과했지만 15개의 아치를 쏘아 올리며 장점인 장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측에 국내 무대 복귀 의사를 전했고 구단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승엽의 귀국 날짜가 확정되면서 원소속팀 삼성과의 입단 협상도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의 이승엽은 국내 모든 구단과 협상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구단이 이승엽을 영입하려면 FA보상 규정에 따라 연봉이외에 몸값으로 삼성에 최대 28억3500만원의 보상금을 줘야 한다.
심형준 기자/cer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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