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프렌즈’는 오는 1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웅장한 스케일과 독특한 캐릭터를 느낄 수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기간 7년,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웰메이드 대작 ‘프렌즈’는 이번 티저 포스터에 그 비밀을 가득 담았는데, 여명이 떠오르는 햇살이 가득한 몬스터 섬을 배경으로 거대한 몬스터와 아이가 손 잡고 있는 뒷모습을 통해 영화 속 비밀스런 스토리와 스케일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올 겨울, 세계를 바꿀 거대한 친구가 온다!”라는 카피문구는 몬스터와 인간이 친구라는 설정을 표현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프렌즈’ 속 몬스터들의 겉모습에서 보여지는 언발란스한 느낌과는 대조적으로, 인간과 몬스터의 아름다운 우정과 따뜻한 감동, 거기에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대모험을 잘 그려냈다.
또 ‘프렌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사용해 화제를 모았던 방식인 성우가 대본을 읽고, 그 감정선을 따라 연기하듯 녹음을 먼저하고 영화를 제작하는 프레스코링 기법을 사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욱 강화시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프렌즈’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캐릭터, 그리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겨울 아이들과 함께 극장가를 찾는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 겨울 유쾌한 재미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3D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프렌즈’는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이슈팀 박상준 기자/ sjstudio@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