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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득이’, 200만 관객 돌파 눈앞 ‘흥행은 계속된다’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완득이’는 전국 376개의 상영관에 7만5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75만3047명을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꾸준히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완득이’는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0일 만에 150만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곧 200만 관객 돌파의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무로의 로맨틱 코미디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극장가의 판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 뒤를 이어 외화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과 ‘인 타임’(앤드류 니콜)이 각각 3만1661명과 2만14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올랐다. ‘리얼 스틸’은 지난달 12일 개봉 이래 220만25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고, 지난달 27일 개봉된 ‘인 타임’은 29만28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만9533명의관객을 동원,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80만980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22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프렌즈 위드 베네핏’(감독 윌 글럭)이 5위에 머물렀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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