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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번의입맞춤’ 류진-김소은 달콤살벌 신혼생활 동시간 시청률 1위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제작 GNG프로덕션)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시청률(AGB닐슨 수도권)은 13.5%를 기록, 전날 시청률보다 2.5% 상승했다. 동시간 방송된 SBS ‘내일이 오면’의 시청률은 9.8%를 기록, 전날에 비해 3.3% 폭락했다.

‘천 번의 입맞춤’ 30일 방송분에선 결혼에 골인한 류진과 김소은이 알콩달콩 신혼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닭살커플로 등극했다. 드디어 부부가 된 우진(류진 분)과 주미(김소은 분) 커플의 달콤한 신혼생활 이야기가 그려진 것이다.

시집살이를 시작한 주미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밥을 하고 계란찜과 호박전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다가 깜빡 졸고 말았다. 이를 본 시어머니(차화연 분)는 새색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려는 주미의 모습에 흐뭇함을 보였다. 시아버지(이순재 분) 역시 그녀가 만든 계란찜을 칭찬하며 며느리를 기특해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우진은 주미가 만든 호박전을 한입 먹어보고는 “호박전도 아주 맛있다”고 강조하며 ‘팔불출’이란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우진은 아침운동 중 주미가 아가씨인줄 알고 따라온 청년 기준(이민호 분)의 등장에 폭풍질투를 드러냈다. 주미는 유부녀라고 분명히 말했지만 기준은 믿지 않았던 것. 꽃까지 사들고 온 기준의 등장에 우진은 “처녀인 척 행세했느냐”고 따지며 주미를 화나게 했다.


하지만 신혼의 감정싸움은 오래가지 못했다. 남편의 출근길에 따라 나온 주미의 입술에 우진은 달콤한 출근 키스를 하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주미 역시 그의 출근 키스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닭살커플의 등극을 알렸다. 애교만점 주미는 시아버지의 출근길에도 “아버님 사랑해요”라고 하트를 날리며 시아버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렇듯 주미와 우진의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는 깨알재미를 안겨주며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우진과 주미 커플 신혼 이야기,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두 사람의 에피소드, 더 많이 그려줬으면”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며 귀여운 닭살커플로 등극한 이들을 응원했다.

한편, 주미와 우진의 달달한 신혼이야기와 함께 주영(서영희 분)과 우빈(지현우 분)의 사랑이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내용이 전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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