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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애 “명품협찬은 오해..논란 없도록 최선 다할 터”
배우 수애가 최근 불거졌던 ‘명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수애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탄현프리즘공단의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스태프들에게 부탁한 것이 ‘내 캐릭터에 몰두할 수 있도록 명품 소품을 자제해달라’라고 부탁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해의 소지가 있던 것이 내가 착용했던 신발과 시계는 20만원 상당의 제품이었고 거의 모든 소품들이 내셔날 브랜드였다. 논란이 됐던 제품도 H브랜드라고 보도됐지만 국내에 비슷한 제품이라고 알고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수애는 “앞으로 이런 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일의 약속’ 시청자 게시판에는 “회장님께 보너스 받으면 몽땅 다 명품 사 입는건가? 옷이야 그렇다 쳐도 가방, 시계 모두 표시나는 명품에.. 자동차 조차도 지금 설정으로는 더 경차스러워야 하지 않나 싶다”고 수애 의상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또 시청자는 “고학하고 몇 천 짜리 전세금 빌려서 그거 갚으며 사는 서른살 처녀 가장이라면서.. 1회에서 김원래에게 이야기할 때 전세금 빚 다 갚았으니까 이제 피자를 라지로 시켜먹어도 된다고 했으면서..”라며 “차종을 자세히 못봤지만 최소 1,500만원 이상되는 신형 자동차에 에르메스 가방 들 처지는 아닐 것 같다”고 수애 의상과 가방 등에 대해 지적해 논란이 됐다.

한편,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 콤비의 신작인 ‘천일의 약속’은 첫 회 12.8%(AGB닐슨, 전국)로 산뜻하게 시작한 이후 2회에 이르러 14.6%를 기록, 월화극 1위에 올랐다.

특히 ‘천일의 약속’은 회를 거듭할수록 수애의 실감나는 알츠하이머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 17.5%(4회 분)까지 치솟으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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