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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아나 “외부행사 논란, 준엄한 꾸짖음 받았다” 공식석상 해명

27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전현무 아나운서가 ‘외부행사’ 논란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처음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외부행사 논란’대해 어떠한 해명도 없이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회사에서 관련 문제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배들로부터 준엄한 꾸짖음을 받았고 공영방송 아나운서의 위상에 흠집을 낸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징계절차는 수순에 따라 진행됐으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KBS 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청취율 경쟁이 치열한 낮 12시간대에 KBS 2FM(쿨 FM) ‘전현무의 가요과장’을 진행하게 됐다.

그는 “모두 인정하지 않겠지만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아나운서계의 조지클루니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여성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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