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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보스’ 출연 이유? 라디오 때문에”
배우 최강희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1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라디오에 올라오는 20대 청년들의 사연을 듣고 ‘보스를 지켜라’의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내가 어디에서 20대 취업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겠는가, 라디오에 올라오는 20대 청취자들의 한숨과 사연을 대변해 힘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어졌다”며 “라디오는 좋은 사람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준다. 라디오만큼 좋은 매체는 없는 것 같다”고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라디오 진행 시간을 저녁에서 새벽으로 옮긴 것에 대해 “나와 어울리는 시간은 새벽이라고 생각한다. 새벽 시간대에 DJ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맡게 됐다”면서 “‘볼륨을 높여라(이하 볼륨)’은 내가 청취자 분들을 태우고 비행을 했다면 ‘야간비행’은 불이 꺼진 비행기 안에서 스탠드를 켜고 일대일로 청취자와 함께 대화하며 친구가 되는 느낌으로 진행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던 그는 자정부터 두시까지 ‘최강희의 야간비행’을 책임지게 됐다. 



한편 쿨FM은 프로그램 각각의 역할과 특성을 강화해서 해당 시간대 청취층을 확보하고 음악 서비스를 최대화한다는 목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 ent@i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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