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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우 “불미스런 일 발생돼 죄송..이해 부탁드린다”
배우 서우가 소속사 측이 밴 차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우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서우는 “제 입장도 있지만 제작발표회도 중요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 용기를 내면서 나왔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사고가 발생된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재차 확인했었고, 다 해결된 줄 알았다”며 “갑자기 이렇게 일파만파 퍼지게 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서우는 “어찌 됐건 제 차로 인해 사고가 발생된 것이고, 얼굴도 한 번 뵙지 못한 분이지만 정말 죄송스럽고 잘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저로 인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다”고 머리를 숙였다.

앞서 27일 오전 한 남성은 언론매체를 통해 서우의 매니저의 부탁으로 밴의 주차를 도와주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매니저가 자신을 상대로 밴 수리비와 렌트비, 스케줄 차질로 인한 정신적인 보상금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서우 소속사 측은 27일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우의 밴 차량은 매니저의 개인 차량이었고, 당시 직원과의 마찰 부분은 잘 해결됐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추후 소속사 본부장이 확인한 결과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지난 26일 방문해 사과를 하고 마무리를 지었다”면서 “현재 매니저는 해고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일이 오면’은 모녀간의 갈등 속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홈드라마이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 후속으로 오는 29일부터 첫 방송될 ‘내일이 오면’은 고두심, 서우, 하석진, 이규한, 길용우, 유리아, 임현식, 도이성, 서유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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