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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극장가 ‘리얼스틸’ 1위, ‘완득이’와 엎치락 뒤치락
주말과 주중 관객의 선호도 차이가 갈리면서 박스오피스 순위가 재배치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은 36만9,0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48만5,6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는 이는 1위 ‘리얼스틸’과 불과 738명의 근소한 차이로 안타까운 2위를 기록했다. ‘완득이’는 같은 기간 36만8,32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58만452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완득이’는 지난 20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를 기록해왔지만 지난 주말 ‘리얼스틸’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주중과 주말 관객의 장르 선호도에 따른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관객 대부분이 가벼운 오락물을 선호하는 추세이다보니 로봇액션과 감동을 그려낸 할리우드 영화에 관객들이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완득이’가 이번 주 중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재탈환하고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은 같은 기간 20만8,125명, 누적관객수는 37만2552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의뢰인’과 ‘삼총사 3D‘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슈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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