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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나가수’, ‘런닝맨’, 주말 예능 각축전 다시 시작되나?
‘1박 2일’의 시청률이 경쟁작인 ‘나는 가수다’에 불과 0.2%대 차이로 좁혀지며 일요예능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기록한 16.2%와 단 0.2%포인트만을 나타내 추후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은 14.6%를 나타냈며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양상은 일요예능 프로그램의 포맷이 비슷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런닝맨’과 ‘1박 2일’은 멤버들 간의 긴박한 추격전과 각각 논산, 강경과 경주라는 지역의 볼거리를 담았다. 특히 ‘1박 2일’에서는 유홍준 교수와 멤버들의 경주 답사 여행을 그리며 평소 소흘히 했던 찬란한 경주 역사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나가수’는 이러한 예능적 특색과는 달리 포맷의 변화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나가수’는 호주공연을 통해 더 화려한 무대와 함께 호주교민을 위한 공연을 특색있게 담아냈다.


한편 일요예능 전체 1위는 22.2%를 기록한 ‘개그콘서트’가 차지해 새로운 일요일 예능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개콘’은 오랫 기간동안 상당수의 고정 시청자들을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사회 풍자적인 코너들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개콘은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비상대책 위원회‘등 기발한 발상과 유행어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이슈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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