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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입대’ 휘성 “지난 10년,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가수 휘성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휘성은 오는 11월 7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그는 입대에 앞서 지난 10일 새 음반을 발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로 활동 중이다. 최근 휘성은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군입대를 앞둔 소감과 더불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휘성은 “가수활동 10년을 마무리하는 것 치고는 약간 어설픈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하지만 그것이 ‘계속된다’는 의미이기도 해 나쁘지는 않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모든 것들을 옳다고 생각하고 활동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휘성은 최근 위염과 감기 몸살 등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일찍 마무리 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날을 돌아보면 몸이 욕심을 따라가지 못한 것 같다. 이번 역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아팠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활동을 일찍 마무리 하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휘성은 23일 SBS ‘인기가요’의 무대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마무리 한다. 입대 전날인 11월 5, 6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가수 김태우와 합동 브랜드 공연 ‘투 멘 쇼’의 앙코르 무대를 펼친 뒤 현역 입대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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