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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본 “공백기간? 학업과 母병간호..이젠 연기자로”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이본이 오랜만에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본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리얼리티 쇼 ‘컴백쇼 톱10’ 제작발표회에 참석,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 것 같다. 처음에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없이 선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C 제안을 수락하고, 90년대 동고동락한 가수들과 함께 하니 선택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실성을 접할 수 있게 그런 부분들을 끌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긴 공백에 대해 이본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가수, 라디오DJ까지 그동안 쉼 없이 활동했다. 하지만 불현듯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 들어, 이 상태로는 활동을 할 수 없어 재충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본은 “공백기간 학교를 다니며,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다. 이번에는 쇼MC를 맡았지만, 앞으로는 드라마를 통해 진심성 담긴 연기자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컴백쇼 톱10’은 90년대 한국의 가요계를 빛냈던, 레전드 가수들이 참여한 ‘팩츄얼 버라이어티 쇼’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꿈꾸는 스타들의 눈물겨운 서바이벌 대결이 그려지며, 오직 승자만이 60분 편성의 무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컴백쇼 톱10’은 박명수와 이본이 MC를 맡았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터보의 김정남 외 총 10팀이 참여한다. ‘컴백쇼 톱10’은 오는 11월 16일 SBS 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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