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이킥3’ 서지석-고영욱, 하선을 위해서라면..‘불꽃투혼’
서지석과 고영욱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하선을 사이에 둔 지석과 영욱의 신경전을 담았다.

영욱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던 날 우산이 망가진 하선을 위해 자신의 우산을 선뜻 빌려주며 마음을 표현했다. 덤으로 연락처까지 받아낸 그는 계속해서 하선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영욱은 하선에게 끊임없이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밤낮없이 소소한 일상을 문자로 전하며, 하선을 귀찮게 했다.

반면 같은날 지석은 실수로 하선의 우산을 망가뜨렸고, 영욱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후 하선은 지석과의 야구 관람이 무산돼 대신 영욱과 야구장으로 향했다. 고시원에서 고생할 그를 안타깝게 생각해 내린 결정이었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안 지석은 학교 업무를 초고속으로 마치고, 두 사람이 있는 야구장으로 달려갔다. 




지석은 다정한 모습으로 야구를 보고 있는 두 사람을 포착하고 하선의 옆자리에 앉아 함께 야구를 관람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세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야구 관람을 계속했다. 지석과 영욱은 추위를 타는 하선에게 서로 옷을 벗어 주려하고, 음료수를 먹자는 그의 말에 황급히달려가는 등 본격적으로 팽팽한 기 싸움을 시작했다.

특히 홈런볼을 위한 영욱과 지석의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이 하선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경쟁의 대미를 장식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