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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한예슬, 돈 없던 학생시절 겪은 고충 토로
배우 송중기와 한예슬이 돈이 없을 당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는 돈이 없던 시절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송중기는 “고등학교 때는 돈이 없으니 여자친구와 비싼것도 못 먹었다”며 “패밀리 레스토랑 대신 분식집 데이트를 즐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예슬 역시 “학생시절 어머니가 학생다운 옷만 사주셨다”며 “남학생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 어머니가 준 점심값으로 옷을 사 입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송중기는 “첫 주연작인만큼 열심히 촬영했고 몰입했다”며 “영화 꼭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 나상실 이상으로 제대로 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며 “관객 분들의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예슬, 송중기가 주연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마성의 청년백수 천지웅과 국보급 짠순이 구홍실이 벌이는 2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1월 10일 개봉된다.

양지원기자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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