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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회만에 ‘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14.6%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단 2회 방송만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9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천일의 약속’은 전국 기준 14.6%, 수도권 기준 17.3%로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MBC 계백은 전국 기준 12.9%, 수도권은 14.8%로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와 정일영 PD가 다섯번째로 만든 작품으로, 수애와 김래원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화법과 차분했던 수애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군 제대 후 김래원의 첫 복귀작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로써 SBS는 월화극은 ‘천일의 약속’, 수목극은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현)로 평일 드라마 최강자에 올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는 현재까지 주말극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스타작가를 대거 영입해 드라마 왕국을 꾸꿨던 SBS는 현재로썬 김수현, 김영현 작가는 성공했지만, 문영남은 실패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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