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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가는 케이블방송엔‘E’가 있다
최근 케이블에서 ‘E’로 시작하는 채널이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티캐스트 계열의 대표 채널인 ‘E채널’은 10개 채널을 보유한 종합오락채널로, 드라마와 리얼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 가구 시청률 기준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고 있으며, 올 10월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는 5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가 최고 1.22%의 시청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작비만 20억원 이상이 투입된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다.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여주인공 서인화가 부조리한 권력층을 향한 복수를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참한 이미지의 장신영이 고혹적이고 농염한 서인화로 변신을 꾀했다.
SBS 계열 SBS플러스의 ‘E!TV’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미워도 다시 한번’이 2~4%의 높은 시청률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혼 극복 댄스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이혼에 처한 부부가 3개월의 숙려기간에 댄스스포츠를 통해 화해를 모색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예당 소속의 연예전문채널 ‘ETN’은 백만장자의 쇼핑백, 새 빨간차트 등 다양한 연예ㆍ오락프로그램을 선보인 채널로, 최근에는 우승상금 10억원짜리 초대형 오디션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11월 방송 예정인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대규모 아이돌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곧바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코어컨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와 가수 김완선, 디자이너 최범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장연주 기자/yeonj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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