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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2NE1과 장재인 씨 너무 좋아요”
울랄라세션과 함께 ‘슈퍼스타K3’의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투개월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김예림과 도대윤 2인으로 구성된 투개월은 “만난지 6개월도 넘었는데 두 사람이 아직도 어색해보이는 것 같다”는 말에 “처음부터 편안한 사이였는데 보시기엔 어색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둘 다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 거 같아요”라며 “서로 둘 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고 하다 보니깐 의지가 많이 되는 거 같아요. 무대 설 때도 둘이라서 덜 떨리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들은 “실제 이성으로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나요?”라는 질문에는 “친구로서 잘 지내고 있다. 같이 음악 하는 친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목소리가 중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김예림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하는 스타일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목소리는 비슷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자신의 얼굴 중 매력포인트는 “눈빛”이라면서 “박지윤, 신세경 씨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한국 가수에 대해서는 “아이돌 중에서는 2NE1이 좋고 그 외에 좋아하는 가수는 많지만 그중 장재인씨가 가장 좋아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 서로의 매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예림은 “대윤이는 재능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음감도 좋고 기타도 잘치고 목소리 톤도 좋아서 같이 하는 저로서는 좋은 파트너를 만난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요즘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무대에서 대윤이가 숨기고 있는 끼를 좀 더 발산해 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도대윤은 “예림이는 정말 대단한 친구에요. 독특한 목소리에다가 리듬, 박자감, 음감 다 좋아요. 무대에 설 때 시선. 그리고 또 제가 박자를 놓칠 때 예림 때문에 다시 잘 맞추게 돼요. 예림이한테는 특별하게 조언할 게 없는 거 같아요”라고 했다.

투개월은 “아직 배우는 단계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TOP4 안에만 들어도 기쁠 거 같아요”라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울랄라 세션이라고 말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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