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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원, 日팬 위해 자신과 꼭 닮은 1972개 피규어 선물
배우 류시원이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국제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선물할 자신의 첫 번째 피규어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2일 오후 자신의 40번 째 생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국제 팬미팅에 앞서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작년 10월 결혼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팬미팅을 갖게 된 류시원은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국가 브랜드 향상과 관광사업 발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앞서 2009년 류시원은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한류스타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팬미팅을 진행, 좋은 선례를 남겼다. 올해도 그는 경주에서 국제 팬미팅을 개최,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한 답례로 류시원은 경주시장과 경상북도 도지사에게 자신의 첫 번째 피규어를 선물했다. 이번 류시원의 피규어는 그의 태어난 해를 기념해 1972개가 한정 생산됐으며, 각각에 피규어에는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다.

그는 이번 피규어에 대해 “나만의 피규어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사실 예전부터 피규어를 생산하려고 했다. 한국에는 MD 사업이나 머천다이징 개념이 약해 피규어가 유통되기도 싶지 않고 팬들도 소장 가치를 못 느껴왔다”라며 “반면 일본은 MP3를 다운 받을 수 있음에도 음반을 구입하는 등 소장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시원은 “이번 피규어는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일본 사람들의 성향을 잘 파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972개 한정 생산된 이번 피규어는 일본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팬미팅에 참여한 모든 일본 팬들에게 피규어를 선물로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 팬미팅은 경상북도 경주의 ‘2011 한류 드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각지에서 모여즌 1000여명의 팬과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류시원의 생일파티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은 떡을 주재료로 10.6m의 대형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 역사 음식문화학교’의 지원을 받아 만든 이번 케이크는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팬들에게 선보여진다.

아울러 류시원은 작년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생일 테마곡 ‘그대가 고마워요’를 합주형태로 편곡해 세 가지 악기 연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시원의 국제팬미팅은 지난 2005년부터 10월 6일인 그의 생일에 즈음해 매년 10월경에 개최돼 올해로 7년 째이다.

앞서 2009년 류시원은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한류스타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팬미팅을 진행, 좋은 선례를 남겼다. 올해도 그는 경주에서 국제 팬미팅을 개최,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그는 올해의 팬미팅 테마를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 또는 그 운명을 일컫는 말인 ‘키즈나(KIZUNA)란 타이틀로 잡고, 일본 진출 8년째를 맞아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보다 진솔하게 만남을 갖는다라는 의미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콘서트는 물론 안압지 달빛 기행, 경주 역사기행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 ‘2011 한류 드림 페스티벌’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 관광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2011 한류 드림 페스티벌’에서는 ‘류시원의 국제 팬미팅’을 비롯해 ‘한류 신라역사 달빛기행’, ‘한류 드림 콘서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등의 주요 행사와 각종 부대행사가 치러지며, 참석인원의 약 2만 3000명 정도(국외 8,000명 / 국내 1만 5000명)가 참여했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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