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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 깊은 나무’ 장혁 “이번 연기의 키포인트는 ‘노이로제’”
“이번 연기의 키포이트는 ‘노이로제’이다.”

배우 장혁이 2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제작: 사이더스, 연출: 장태유, 극본: 김영현, 박상연) 제작발표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장혁은 “처음에는 ‘뿌리 깊은 나무’의 원작을 보고 나서는 내가 연기하게 될 강채윤이라는 역할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라며 “워낙 원작에 재미있는 캐릭터가 많아서 고민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놉시스와 대본을 보니 강채윤이라는 캐릭터가 전형적인 화자의 역할에서 사연 많고, 풍성한 얘기 구조를 갖고 있는 매력있는 인물로 각색이 됐다”라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키포인트는 ‘노이로제’였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심리적인 고뇌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첫 방송 되는 ‘뿌리 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와 영화 ‘JSA’의 박상연작가가 ‘선덕여왕’에 다시 한 번 공동 집필에 나섰다. 



여기에 ‘바람의 화원’의 장태유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명품들이 만드는 사극’으로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뿌리 깊은 나무’는 한석규와 장혁, 신세경, 그리고 윤제문, 조진웅, 백윤식, 송중기, 김기범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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