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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분양잔치 연말까지 이어진다
서울·수도권만 4300실 공급

인천지역 2184실로 최다

임대사업자 관심 가질만




최근 임대사업 세제혜택 등으로 인기가 뜨거운 소형 오피스텔의 분양잔치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올 연말까지 오피스텔 공급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4706실이 공급 대기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182실, 경기도 968실, 인천에서는 가장 많은 2184실이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372실이 분양될 계획이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동방종합시장 부지에 ‘일성트루엘’ 전용 24∼58㎡ 162실을 10월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상가와 거주공간을 나누는 5층과 6층 사이에 필로티가 조성된다. 여기에는 북카페,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조깅트랙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신촌역 푸르지오시티’ 342실, 송파구 잠실동에 ‘신천역 푸르지오시티’ 248실을 11월에 내놓는다.

모아플러스는 광교신도시에 ‘광교 파인렉스Ⅱ’를 10월 분양한다. 지하4층 지상 10층 1개 동전용 24~42㎡ 124실로 구성된다. 2016년에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광교IC 등으로 강남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기대와 광교테크노밸리가 단지와 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또 경기도청과 수원법조타운 이전과 제약의료바이오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탄탄한 오피스텔 임대 수요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EG건설은 판교 운중동 서판교에 ‘The1’ 오피스텔을 11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서판교는 한국판 비버리힐스 혹은 한국판 넥서스월드로 불리는 신흥부촌이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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