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가 30일 톱10 첫 생방송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인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톱9중 1위는 투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림과 도대윤으로 구성된 투개월은 29일 오전 현재 9073표를 기록하고 있다. 또 2위는 울라라세션으로 3041표를, 3위는 1944표를 기록중인 신지수가 차지했다.
투개월은 특히 2위인 울라라세션보다 3배 가량 높은 득표율로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4위, 5위는 이건율과 크리스로 각각 829표와 618표를 기록하고 있다. 6~9위는 이정아, 김도훈, 민훈기, 크리스티나 등의 순이다. 이들은 각각 400~500표로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 인기투표 1차로 지난 23일 방송 직후 실시해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는 사전 선호도 조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30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마지막 톱10 진출자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만큼, 온라인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생방송부터 심사위원 점수와 대국민 문자투표를 합산해 탈락자를 선정하게 되므로 인기투표는 당락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슈퍼스타K2 때는 문자투표가 70%로 심사위원 점수(30%)보다 월등히 높았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