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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트 양요섭, ‘포세이돈’ OST ‘안돼’ 쾌속질주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부른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OST ‘안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포세이돈’의 OST part1은 같은날 방송의 엔딩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요섭이 참여한 ‘안돼’는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이 곡은 9월 다섯째 주 인기곡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식스센스)’, 허각의 ‘Hello(헬로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세이돈’ OST Part.1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최고네요” “빠져듭니다” “일주일 내내 이 노래만 들을 것 같아요” 등 곡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포세이돈’의 엔딩 부분에 처음으로 등장해 애절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양요섭 특유의 미성과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애절함이 담긴 가사가 어우러져 절실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안돼’는 허각의 ‘hello(헬로우)’를 작곡한 라도와 엠블랙의 공동 프로듀서 지인, 원택이 만들었으며, 양요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탠다드 발라드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포세이돈’은 노을과 나비 등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부른 OST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노을과 나비는 각각 ‘그 자리 그시간’ 과 ‘꿈일지도 몰라’로 시청자들의 만난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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