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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뱀파이어 범죄수사드라마…OCN ‘뱀파이어 검사’ 2일 첫방송
국내 최초의 뱀파이어 범죄수사 드라마로 총 제작비가 30억원에 달하는 <뱀파이어 검사>(12부작*50분물, 15세 이상 시청가)가 내달 2일 OCN에서 첫방송된다.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초록별)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별순검> 시즌 1의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뱀파이어물’과 ‘수사극’이 접목된 새로운 장르의 범죄수사 드라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피해자의 눈으로 살해 당시의 마지막 상황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적인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라는 이 드라마 만의 특별한 설정은 그 기존 수사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서조차 찾기 힘든 강력 범죄를 해결하는 스릴넘치는 수사 과정과 부조리한 사회에 가하는 통렬한 심판이 진한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뿐 아니라, 인간의 피를 탐하는 악의 존재 ‘뱀파이어’가 정의의 대명사 ‘검사’로 등장하면서 기존의 드라마에 존재하던 선악 구도를 비틀며 문제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뱀파이어 검사>는 특히 국내 최고의 스타 제작진이 뭉쳐 스타일리시한 영상, 다이내믹한 카메라워크,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최초로 팬텀이라는 고속카메라가 사용되며 4대 이상의 DSLR 카메라로 촬영, 현란하고 역동적인 영상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병기 활>의 김태성 촬영 감독이 직접 현장 지휘를 한 만큼, 스피디하고 현란한 영상과 다이내믹한 비주얼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장현성 등 남다른 연기 내공과 열정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 <뱀파이어 검사>에서 파격적인 캐릭터 열전을 펼친다. 연정훈은 그 동안의 젠틀남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귀요미 발랄 소녀로 활약했던 이영아는 강인한 여검사 ‘유정인’역을 맡아 연정훈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악랄한 악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원종’은 강력반 꼴통 형사 ‘황순범’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유의 개성넘치는 표정연기와 깨알 같은 내공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연정훈과 대립하게 되는 날카롭고 철저한 부장검사 ‘장철오’ 역에서는 드라마 <싸인>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장현성’이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첫회인 10월 2일 밤 11시에는 ‘프랑스 인형이 있는 방’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뱀파이어가 된 검사 민태연. 갑자기 닥친 기막힌 상황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 날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죽은 자의 피로 삶을 연명하며 검사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어느 날 발생한 ‘뱀파이어 살인사건’. 보육원의 8살 소녀가 목덜미에 2개의 이빨 자국을 남긴 채 온 몸의 피가 빠져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검찰청을 비롯 온 여론은 뱀파이어 사건으로 들썩이지만, 태연은 특유의 능력으로 그것이 진짜 뱀파이어의 소행이 아님을 알게 되고 소녀가 지내던 보육원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눈치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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