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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韓 가수 최초 발보드닷컴 매시업 먼데이즈 1위
K-POP의 중심 원더걸스가 미국 빌보드 ‘2011 매시업 먼데이즈’(Mashup Mondays of 2011)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지금 빌보드닷컴 사이트에는 원더걸스의 얼굴이 대문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한국에서 날아간 5인조 걸그룹이 매시업 먼데이즈 코너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32개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매시업 먼데이즈’는 빌보드에서 선정한 ‘유망한 신인’이 기존 가수의 히트곡 가운데 한 곡을 부르는 코너로 지난해 9월 미국 빌보드로부터 ‘주목받는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원더걸스는 쟁쟁한 32개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합을 벌였다. 

원더걸스가 부른 곡은 팝가수 B.o.B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낫싱 온 유(Nothin‘ On You)’, 이들 다섯 멤버는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피아노 선율에 맞춰 가사에 등장하는 ‘GIRL’이라는 가사를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BOY’로 바꿔부르며 보다 달콤한 ‘Nothin’ On You’를 들려줬다. 그 결과 65%의 지지율을 얻으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닷컴 매시업 먼데이즈 코너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

원더걸스의 뒤를 이어서는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가 부른 제이지와 알리시야 키스(Jay-Z & Alicia Keys))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가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핸슨(hanson)이 부른 Weezer‘s의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가 올랐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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