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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편 MBN, ‘공채 1기’ 개그맨 전속 계약 체결
종편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개그맨을 선발한 종편 MBN이 27일 ‘공채 1기’ 개그맨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차례의 선발과정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MBN 공채 개그맨들은 앞으로 종편 MBN의 코메디 프로그램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된다.

MBN 공채 1기 개그맨 공민영 씨는 “새롭게 출범하는 종편 가운데 유일하게 개그맨을 선발하여 의욕적으로 출발한 MBN에 감사한다”며 “기존 지상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일방송 장태연 상무는 “MBN 만의 차별화된 예능인력 확보를 위해 1,2,3,4차에 걸쳐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실시한 만큼 공채 개그맨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며, MBN은 물론 종편방송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BN은 이번에 선발된 공채 1기 개그맨 15명을 공개 코메디 프로그램 ‘개그슛(가제)’에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MBN이 제작하는 각종 오락ㆍ.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주조연급의 개그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전속 계약을 맺은 공채 개그맨들에게 소정의 전속 비용을 지불해 아이디어 개발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방침이다.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개그맨을 공채한 MBN의 이번 선발에는 지상파 공채 개그맨과 연극배우 등 총 50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323명, 2-3차 면접에서 24명을 확정한 뒤, 4차 최종 테스트를 거쳐 남자 12명과 여자 3명,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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