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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희림이 디자인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MIPIM ASIA AWARDS 2011’ 수상
희림이 설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국제 부동산개발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미핌 아시아’에서 우수작품에 꼽혔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 037440)는 ‘MIPIM ASIA AWARDS 2011(미핌 아시아 어워드)’에 출품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Futura Project(준공 정작)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희림은 부문별 금,은,동 중 최소 1개상은 확보했으며 Futura Project부문 최고 작품(Gold)은 오는 11월16일에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는 미핌 아시아는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개별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박람회다. 오는 11월 15~17일 사흘간 홍콩에서 개최될 올해 행사에도 전 세계의 관광ㆍ레저ㆍ호텔ㆍ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중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MIPIM ASIA AWARDS(미핌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의 건축물 중 건축 가치는 물론 부동산 가치 및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1차 심사는 부동산·건축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차 심사는 미핌아시아 홈페이지상 온라인 투표와 참가 기업들의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올해는 15개국에서 응모한 80여개의 작품 중 10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작품(Gold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지난 9월 1차 심사에서 29개 작품이 최종 심사를 위한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중에는 KPF, SOM 등 해외 유수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건축물, 한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희림이 선정됐다. 전세계 공항의 벤치마킹 대상인 인천국제공항이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건축디자인 미학과 자산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특히 희림은 지난 2009년 제출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이 Futura Project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두 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자 대표 얼굴 인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한국의 건축디자인 파워 알리는 노력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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