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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번의입맞춤’ 친딸을 며느리로 맞게되나?
차화연과 김소은이 모녀관계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지선(차화연)이 주미(김소은)의 생모로 밝혀졌다.

지선은 젊은 시절 과오로 남편, 주미 생부와 이혼 후 평생 속죄하듯 살아왔다. 속죄하는 뜻으로 간병인 일을 했고, 장회장(이순재)과 간병인으로 만나 재혼을 하게 됐다.

평생 딸 둘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던 지선은 전실 아들 우진(류진)이 여자 친구로 데려온 주미가 낯설지 않았다. 지선은 주미로부터 어딘지 모르게 딸을 기억하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지선은 주미에게 언니 이름을 물었다. 주미는 “주영이에요. 우주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선이 큰 딸 주영을 떠올리던 찰나 주미가 “저 원래 주아였어요. 우주아였는데, 어려서 몸이 너무 약했대요. 그래서 6살 땐가. 할머니가 작명소에 가셔서 이름 새로 지으셨대요”라며 개명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 순간 지선은 주미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그릇을 떨어뜨렸다. 깨진 그릇 조각을 줍던 지선은 피가 나고, 약을 바르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방으로 온 지선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오열했다.

한편, 주말 상견례를 앞두고 지선은 주미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 시어머니와 사돈으로 얽히게 된 지선, 우진과 주미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천 번의 입맞춤’은 우진과 주미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친딸을 며느리로 맞게 된 지선의 사연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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