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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 첫 여성 상원의장…서열 3위
러시아에서 대통령과 총리 다음으로 권력 서열 3위인 상원 의장에 여성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러시아 연방 상원은 21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를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안은 반대표 없이 전체 166표 중 찬성 140표로 통과됐다.

마트비옌코 신임 상원 의장은 2003년부터 지난 8월까지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운영했다.

러시아 정치권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진 일부 인사들은 상원 의장의 권력 서열이 높더라도 막후의 정부 관리 등에 의해 결국 거수기 역할만 할 것이라는 견해를보였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전임 의장인 세르게이 미로노프는 푸틴 총리가 이끄는 통합러시아당을 비판한 뒤 지난 5월 의장직을 박탈당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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