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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버디’에 나오는 푸른눈은 어떻게 캐스팅됐나?
‘버디버디’의 윤광백(로버트할리 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tvN월화드라마‘버디버디’에서 성미수(유이 분)의 특훈을 맡고 있는 윤광백의 캐릭터가 한국인이 아닌 ’파란눈의 골프도사’로 그려져 그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는 상황.

윤광백은 세계적인 골프코치 존리(이용우 분)의 스승이자 골프계의 전설이다. 하지만 그는 사기골프에 빠져 승승장구하던 인생이 추락을 맞게된다. 이후 윤광백은 초야에 첩거하며 살아가는데 산골소녀 성미수를 만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바로그를 진정한 프로골퍼로 다듬어야하는 중요한 역할인 것.

그의 본격적인 출연은 지난 5회부터 시작됐다. 다소 엉뚱한 설정이라는 파란눈의 윤광백은 시청자들에게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더불어 로버트할리는 출연과 동시에 그의 마스코트 사투리를 버리고 서울말씨를 사용해 윤광백이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버디버디의 제작자 송병준 대표는 최근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광백이라는 역에 적합한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으로 외국인은 어떨까하고 고려하던 중 로버트 할리가 바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물론 윤광백의 초기 설정은 외국인이 아니었다. 하지만 ‘버디버디’가 원작을 만화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설정은 원작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버디버디’는 본격적으로 윤광백의 가르침을 받게 된 훈련생 미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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