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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팍도사’ 장근석, “‘허세근석’ 꼬리표, 솔직히 힘들었다”
배우 장근석이 자신을 뒤따르는 수식어 ‘허세근석’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장근석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는 고민으로 방문해 지난주에 이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유년시절 이야기를 비롯해서 첫사랑과의 추억, 연기자로 입문하게 된 배경, 배우 하지원과의 첫 키스신 등의 추억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을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인 ‘허세근석’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것.

장근석은 지난날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사진과 글에 대해 “그저 영화 속 한 장면을 적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고 앙드레 가뇽의 음악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은 곡이 그의 노래였다”고 명쾌하게 답해 주위를 웃게 했다.

더불어 그는 “처음에는 ‘허세’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했다”면서 “이후 무엇을 해도 네티즌들에게 나는 ‘허세’일 뿐이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잠시 여론을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랐을 때 모두 설명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마무리 했다.

그는 이날 시종 밝은 표정과 지치지 않은 열정으로 MC 강호동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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