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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혐의’ 크라운제이, 7일(오늘) 2차 공판
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크라운 제이(본명 김계훈)의 2차 공판이 열린다.

크라운 제이는 7일 오후 2시 2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319호 형사법정에서 전 매니저 공동상해 및 공갈혐의로 2차 공판을 받는다. 재판부는 이날 사건과 관련된 증인들을 불러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크라운 제이는 지난달 12일 열린 1차 공판에서 “크라운제이가 전 매니저 A씨에게 상해를 하거나 1억원 상당의 요트 포기 각서를 요구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A씨가 포기 각서를 작성하고 차용증을 건넨 것은 맞으나 모두 자의에 의해 직접 한 것이기 때문에 공소 내용과는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있던 동료 1명이 A씨와 10년 넘게 알아온 선후배 사이라서 뒤통수를 두 대 톡톡 두드렸다고 들었는데, 그것조차 크라운제이는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전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 제이는 지난해 지인 3명을 동원해 전 매니저 A씨를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더불어 그는 A씨를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1억원 상당의 요트 소유권 포기 각서 등을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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