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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아저씨’ 김새론, 한국영화의 미래”
아역배우 김새론이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의 일본 와이드 개봉을 앞두고 원빈과 함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며 최연소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 엄청난 연기력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아역 배우 김새론이 지난 30일 이정범 감독, 배우 원빈과 함께 도쿄에 위치한 파크하얏트도쿄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약 300여 개의 현지 언론 매체가 자리한 가운데 원빈에 뒤지지 않는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으며 최연소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내비쳤다.

김새론은 참석한 취재진 앞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를 묻는 질문에 “단순히 얼굴만 예쁜 배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새론은 가장 존경하는 배우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딱히 한 분이 아니라 여러 선배님들 모두 배울 점이 있고, 존경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시사회의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새론은 영화 관람을 마친 취재진과 관람객들로부터 “어린 나이에 보여주기 힘든 아주 뛰어난 연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함께 자리한 원빈 못지 않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이 날 참석한 한 매체의 기자는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여행자’와 ‘아저씨’를 모두 봤다. 단순한 아역 배우라기보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준비된 배우라는 느낌과 함께 한국 영화의 미래를 보는 듯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된다.”며 김새론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새론과 원빈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저씨’는 9월 16일, 일본 전역에서 약 80~100개의 스크린을 통해 개봉되며, 중국에서는 4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한류영화의 선봉에 설 전망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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