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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해진 ‘슈퍼위크’ 공개, 치열한 경쟁 예고
Mnet ‘슈퍼스타K3’ 본선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의 마지막 관문인 ‘슈퍼위크’가 드디어 지난 2일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미국 뉴욕 예선 당시 발랄한 개성으로 이승철도 미소짓게 만들었던 유나킴을 비롯해 과연 저런 목소리를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들을수록 묘한 매력을 발산했던 인천의 허각 후배 신지수, 뉴욕의 투개월, 어린 나이 답지 않은 감수성으로 조용필의 노래를 멋들어지게 불러내 감탄을 자아냈던 손예림, 시선을 한 번에 잡아 버리는 잘생긴 외모에 탁월한 가창력까지 갖춰 방송 직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훈남 의경 박필규, 큰 덩치에 맞지 않은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최고의 반전 무대를 선사했던 씨름선수 김도현 등 방송에 공개된 슈퍼위크 현장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터였다.

여기에 아직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의 등장까지 예고 하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경쟁에 시청자들 역시 한껏 들뜬 기대감을 못 감추고 있다. 

시청자들은 “화제의 도전자들이 함께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하니 너무나 기대된다. 너무나도 개성들이 뚜렷해서 누구를 응원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매주 금요일 밤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이승철은 심사기준에 대해 “타고난 재능을 가진 실력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밝혔고, 윤종신은 “올해도 희소가치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슈퍼위크에 출전한 150개 팀은 2박 3일간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의 앞에서 48개팀을 가려내고 이어 TOP10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과연 이들 별 중 생방송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만나게 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한편, 지난 2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 4회 방송은 최고 시청률 10.7%(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가구), 평균 9.4%(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가구)를 기록, 4주 연속 지상파TV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슈퍼위크가 방송된 시점부터는 시청률 10%를 계속 웃돌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Mnet의 ‘슈퍼스타K3’ 제작진은 “올해 유난히 지역예선 때부터 개성과 실력을 갖춰 눈길을 끄는 화제의 도전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비해 유독 슈퍼위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거 같다”고 분석하며 “시청자들도 충분히 예상하겠지만 앞으로 공개될 슈퍼위크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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