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루다 크리스, “YG 스타일의 힙합…세계시장 경쟁력 있다”
미국 힙합 음악의 중심 루다 크리스(Ludacris)가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을 극찬했다.

오는 19일 첫 방한을 앞둔 루다 크리스가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혀 국내 음악계의 관심이 그에게 쏠리고 있다.

루다크리스는 최근 한국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크로스오버 힙합을 심도있게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데에는 ‘한국 가수들의 출중한 외모와 퍼포먼스도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음악이 우선이다라는 면에 비춰봤을 때 YG의 힙합 음악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바로 루다 크리스의 생각이다. 특히 루다 크리스는 “ YG가 시도하는 크로스오버적인 힙합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하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다 크리스는 미국 힙합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뮤지션 가운데 한 사람으로 미국에서 1700만장, 세계 시장에서 2400만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스타다.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Incognegro’로 데뷔, 2003년 이후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 모두 가뿐하게 앨범 차트 1위에 안착해 세간의 주목받았다. 특히 어셔 퍼기 저스틴비버 등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를 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랩핑을 발휘해왔다. 그뿐 아니라 영화 ‘분노의질주’, ‘락큰롤라’, ‘맥스페인’ 등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루다크리스의 경우 흑인 래퍼 가운데에는 유일하다 할 정도로 미 명문 조지아주립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루다크리스 재단’을 설립해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콘돔회사와 연계한 피임 방지 운동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중고차를 구매해 불우이웃에게 기증한 대표적인 선행 뮤지션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