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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겨울연가, 뮤지컬로 탄생한다.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오는 27일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으로 한류를 이끈 윤석호 감독이 직접 제작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밖에 뮤지컬계의 손꼽히는 스태프들이 제작에 합류한다.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등을 제작한 유희성이 연출을 맡고,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뮤지컬 ‘대장금’ 등을 집필한 오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내년에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방송 10주년되는 해로 의미도 남다르다. 윤석호 총감독은 “2012년 1월 14일은 드라마 ‘겨울연가’ 방송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겨울연가’ 10주년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키려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오는 9월 27일 명보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조민선 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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