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차로를 벗어난 자동차가 도로상의 구조물에 충돌하기 전에 충격 에너지를 흡수해 정지하도록 하거나 자동차의 방향을 바꿔 본래 주행차로로 바꿔주는 안전시설이 있다. 바로 충격흡수시설이라는 것인데 고속도로와 국도 분기점, 자동차전용도로, 버스 중앙차로 등에 설치돼 치명적인 교통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킨다.
\r\n충격흡수시설은 교통안전시설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엄격한 기준을 정해놓고 규격을 정하고 있다. 만약 미국이나 유럽 등에 충격흡수시설을 수출하려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한다.
\r\n도로교통안전제품 제조 전문 중소기업인 신도산업(대표 황용순)이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충격흡수시설 제품인 쿠션탱크시스템 시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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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도산업의 쿠션탱크시스템은 한국 국토해양부 기준과 중국 교통부기준 테스트에 합격했고 유럽 표준 EN1317-3 테스트도 통과하는 등 그 안전성이 일찌감치 입증된 제품이다.
\r\n특히 신도산업의 쿠션탱크시스템은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 인터트래픽 베이징, 걸프 트래픽 등 각종 교통 관련 전시회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과 중동, 태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r\n여기에 신도산업이 이번에 CE 인증을 획득하면서 안전,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유럽규격을 완벽하게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유럽 수출의 길까지 활짝 열리게 됐다.
\r\n한편 신도산업은 충격흡수시설 뿐 아니라 방호벽, 조립식시선 유도봉, 드럼, 펜스 등 각종 도로교통 안전제품 100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코글로닷컴의 이금룡 회장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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