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104480)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26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1.6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35%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7.83%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로 ▶중국 시장 긴축 강화에 따른 섬유 수요 감소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스판덱스 수요 감소를 꼽았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주력 제품 외에 신소재 사업이 본격화하고, 중국 발 스판덱스 수요 회복이 예상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