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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1차 라인업 공개…
10월의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이 이적, 스윗소로우, 10cm 등 1차 라인업 20팀을 발표했다.

2일 GMF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탄탄한 하모니의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 말랑말랑한 서정성의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축제 무대에 오른다.

또 축제를 위해 독일에서 일시 귀국하는 김C의 뜨거운 감자를 비롯해, 언니네이발관, 페퍼톤스, 토마스 쿡 등이 참가한다. 올해 혜성처럼 떠오른 인디밴드 10cm와 데이브레이크도 이름을 올렸고, 해외 페스티벌을 석권한 실력파 밴드 칵스, 2집으로 앨범 차트를 석권한 검정치마, 얼마전 3집을 낸 모던록밴드 디어클라우드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가한다. 축제의 얼굴인 2011년 GMF 페스티벌 레이디는 톱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가 선정됐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은 오는 10월 22~23일 올림픽공원 내 4개의 공식 무대에서 펼쳐진다. 티켓오픈은 8월 4일이다.

<조민선 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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