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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스쿨 입학생 30인 확정…합격자는?
SBS <기적의 오디션>이 마침내 ‘미라클 스쿨’ 입학생 최종 30인을 선정했다.

먼저 김갑수 클래스에서는 1차로 이기오 정신혜 박시은이 합격했고 와일드카드로 정주리 이경규 서한샘이 합류하면서 총 6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김갑수는 이기오에 대해 “남자로서의 매력도 있고 다른 분들에 비해 연기가 자연스럽다”고 호평했다.

정신혜에 대해서는 “연기자로서의 끼를 갖고 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고 박시은을 향해 “아직 때가 묻지 않았다는 게 합격시킨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와일드카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주리, 이경규, 서한샘 등 총 3인을 추가로 선택, 총 6명의 입학생이 김갑수의 제자로 낙점됐다.

이범수의 클래스에는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범수는 참가자들에게 “화를 내라”, “사랑하는 연인을 3년 만에 마주한다” 등과 같은 상황을 설정, 즉흥극을 주문했다. 갑작스레 주어진 즉흥극을 통해 이범수의 눈도장을 받은 이들은 손덕기, 허성태, 이나영, 엘리자베스 홍, 주희중, 조화영 등 총 6인.

이어 곽경택의 클래스 역시 많은 참가자들이 입학 자격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조지환, 박혜선, 최규환, 김준구가 1차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와일드카드로 정예진, 고영일이 합류하며 총 6인의 입학생이 선발됐다.

또 김정은의 클래스에는 이슬, 박성주, 지현준, 최유라 등 총 4인이 먼저 합격의 기쁨을 접한 가운데 와일드카드로 조셉 서와 찰리 리가 합류, 해외파 참가자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김정은은 조셉 서와 찰리 리를 와일드카드로 선정한 것에 대해 “언어적 장벽 때문에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미숙 클래스에는 박미애, 김난아, 김베드로, 윤구정, 주민하 등 총 5인이 1차 선정된 가운데 와일드카드로는 이현진이 꼽혀 이미숙의 제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미숙은 참가자들에게 ‘파워’를 강조하며 힘있는 연기를 주문했다. 주민하는 “(이미숙 선생님께서) 제가 평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짚어 주셨다.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건지 앞으로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입학시험은 총 49명의 후보자들이 각각 ‘미라클 스쿨’에서 배우고 싶은 스승을 선택해 각 드림마스터 별로 그룹을 지은 다음 본인이 선택한 마스터에게 자신의 연기를 보이고 최종 선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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